
[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의 한 6층짜리 빌라 6층에서 불이 나 10여 분 만에 꺼졌다.
17일 인천소방본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56분께 미추홀구 도화동에서 "빌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이 불로 연기를 흡입한 30대 A씨 등 2명이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인력 60여 명과 장비 23대를 투입해 오전 8시12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소방 당국은 담배꽁초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 및 재산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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