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구독자 119만명을 보유한 유명 여행 유튜버 영알남이 자극적인 섬네일을 사용했다가 누리꾼들에게 뭇매를 맞고 있다. (사진=유튜브 채널 '영알남YAN')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2/14/NISI20250214_0001770258_web.jpg?rnd=20250214110530)
[서울=뉴시스] 구독자 119만명을 보유한 유명 여행 유튜버 영알남이 자극적인 섬네일을 사용했다가 누리꾼들에게 뭇매를 맞고 있다. (사진=유튜브 채널 '영알남YAN') *재판매 및 DB 금지


구독자 119만명을 보유한 유명 여행 유튜버 영알남이 자극적인 섬네일을 사용했다가 누리꾼들에게 뭇매를 맞고 있다.
13일 영알남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비행기 좌석 사고 났습니다. 남 일이 아닙니다. 조심하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한 외국 항공사 티켓을 발권했음에도 좌석을 받지 못했다는 내용이었으나, 누리꾼들은 해당 영상의 섬네일을 문제로 삼았다.
영알남이 검표하는 외국인 여성 승무원의 신체 부위가 클로즈업된 사진을 섬네일로 내걸었기 때문.
13일 영알남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비행기 좌석 사고 났습니다. 남 일이 아닙니다. 조심하세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한 외국 항공사 티켓을 발권했음에도 좌석을 받지 못했다는 내용이었으나, 누리꾼들은 해당 영상의 섬네일을 문제로 삼았다.
영알남이 검표하는 외국인 여성 승무원의 신체 부위가 클로즈업된 사진을 섬네일로 내걸었기 때문.
![[서울=뉴시스] 구독자 100만명을 보유한 유명 여행 유튜버 영알남이 자극적인 섬네일을 사용했다가 누리꾼들에게 뭇매를 맞고 있다. (사진=유튜브 채널 '영알남YAN')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2/14/NISI20250214_0001770260_web.jpg?rnd=20250214110613)
[서울=뉴시스] 구독자 100만명을 보유한 유명 여행 유튜버 영알남이 자극적인 섬네일을 사용했다가 누리꾼들에게 뭇매를 맞고 있다. (사진=유튜브 채널 '영알남YAN') *재판매 및 DB 금지
이에 한 누리꾼이 "섬네일 노린 거 아니냐"고 묻자, 영알남은 "ㅇㅇ"이라고 답했다. 'ㅇㅇ'은 온라인상에서 '응응'이라는 뜻으로 사용된다.
또 다른 누리꾼이 "섬네일에 힐링 받고 간다"고 댓글을 달자 영알남은 "행복하세요"라는 답글을 달았다.
문제의 섬네일과 영알남의 반응은 곧 여러 소셜미디어(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로 확산했고 누리꾼들은 '성희롱', '불법 촬영'을 지적하며 비난을 쏟아냈다.
논란이 커지자 영알남은 외국인 여성 승무원을 조금 더 멀찍이 찍은 사진으로 교체했다. 그러나 해당 승무원의 얼굴은 모자이크 처리 없이 그대로 공개된 상태다.
한편 1991년생인 영알남은 영어 강사 겸 유튜버다.
지난해 4월말 방송인 장영란의 유튜브 영상에 출연해 "1년에 7억원을 번다"고 유튜브 수익을 공개해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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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소정 인턴 기자(hwangs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