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혁신비상대책위 회의…여행지원금 지급 등
오영훈 지사 "대표 음식점 가격 10~15% 인하 유도"
![[제주=뉴시스] 오영훈 제주지사가 7일 오후 제주관광공사에서 열린 제주관광혁신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주도 제공) 2025.02.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2/07/NISI20250207_0001765542_web.jpg?rnd=20250207172550)
[제주=뉴시스] 오영훈 제주지사가 7일 오후 제주관광공사에서 열린 제주관광혁신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제주도 제공) 2025.02.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도가 여행지원금 지급과 착한가격업소 지정 등을 통해 관광시장 활성화에 나선다.
제주도는 7일 제주관광공사에서 2025년 첫 제주관광혁신비상대책위원회를 열고 관광시장 활성화를 위한 4대 핵심사업을 확정했다고 7일 밝혔다.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오영훈 제주지사와 양문석 제주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관광 관련 실·국·단장, 유관기관 등 27명 위원이 참석했다.
회의에선 빅데이터 기반 관광 물가 지수 개발 연구 중간보고와 함께 올해 제주 관광시장 안정화를 위한 구체적 실행방안이 논의됐다.
도는 올해 관광시장 안전화를 위해 ▲대국민 여행지원금 지원 ▲대도시 팝업이벤트 개최 ▲제주형 관광물가지수 도입 ▲제주여행 주간 운영 4대 핵심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이달 말 '제주와의 약속' 캠페인과 연계한 여행지원금 지급을 시작으로 빅데이터 기반 물가관리 시스템 구축 등 관광시장 안정화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제주연구원은 이 자리에서 '빅데이터 기반 관광 물가 지수 개발 연구' 중간보고를 통해 제주 관광 분야 물가 동향 분석과 국내외 도시 물가 비교, 관광 물가지수 개발 방안 등을 제시했다. 또 관광물가 안정화를 위해 바가지요금 감독·관리 체계 마련과 관광물가 정보 전달 등도 제안했다.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오일시장을 활용한 야간시장 활성화와 홍보 플랫폼 다양화, 세대별 맞춤형 관광 상품 개발 등의 의견을 내놨다.
오영훈 지사는 "칼국수, 짜장면, 김치찌개 등 대표 음식점의 가격을 10~15% 인하하도록 유도하고, 참여 업소를 '착한가격업소'로 지정해 행정적 지원을 검토하겠다"며 "관광 혁신을 위해선 도청 전 부서를 비롯한 민관협력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제주관광혁신비상대책위원회는 관광 주요 분야별 위기 진단과 해결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해 6월 출범한 기구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