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7일 오전 울산 울주군 언양 일원에 눈이 내리고 있다. parksj@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2/07/NISI20250207_0001765303_web.jpg?rnd=20250207145158)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7일 오전 울산 울주군 언양 일원에 눈이 내리고 있다. [email protected]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7일 울산지역에 눈이 내리면서 지자체가 긴급 제설작업에 나섰다.
울산시에 따르면 이날 새벽부터 내린 눈으로 울주산지, 북구 매곡 등에 오후 2시 기준 1㎝ 미만의 적설량을 보였다.
다만 울산기상대 관측소에는 적설량이 기록되지 않았다. 눈은 오후 1시부터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
이날 비교적 눈이 많이 내린 산간지역 등에는 제설작업이 이뤄졌다.
울주군은 오전 6시부터 2차에 걸쳐 배내, 두서, 소호 등 지역에 제설제 살포 등 작업을 진행했다.
배내고개 일원은 작업이 이뤄지는 동안 한때 도로가 통제됐다.
북구는 오전 11시부터 마우나고개, 무룡로 등에서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눈으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다.
울산시는 도로결빙, 보행자 안전사고 유의 등에 관한 재난문자를 발송했다.
앞서 전날 오후 6시부터 비상근무 인원 33명(시 12명, 구군 21명)을 투입해 초기 대응에 나섰다.
울산시는 "기상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중"이라며 "문제 발생 시 신속히 상황을 공유해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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