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호 "전문대학, 신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 핵심 교육기관"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전문대학이 신산업 분야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핵심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 부총리는 6일 오후 대구 수성구 소재 '2024년 신산업 특화 선도전문대학 성과 토론회'에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이 부총리는 "우리 사회는 디지털 전환, 인공지능(AI) 등 기술 발전으로 산업구조가 급변하고 있고 산업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현장 맞춤형 교육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 속에서 전문대학은 신산업 분야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핵심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교육부는 2021년부터 신산업 특화 선도전문대학 사업을 통해 전문대학이 산업 변화에 적합한 인재를 양성하도록 지원해왔다. 2024년 2주기부터는 기존 사업 성과를 더욱 발전시키는 동시에 폴리텍 등 유관기관과의 연계·협력을 강화해 인재 양성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지자체와 '라이즈' 체계를 통해 전문대학의 신산업 인재 양성을 보다 두텁게 지원한다.

이 부총리는 "교육부는 앞으로도 전문대학이 미래 산업을 선도할 경쟁력 있는 인재 양성에 매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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