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준, 패션쇼 선다…복도서 민소매 입고 연습 삼매경

[서울=뉴시스]서다희 인턴 기자 = 배우 고준이 패션쇼 런웨이를 위해 워킹 연습을 한다.

7일 오후 11시10분 방송되는 MBC TV 예능물 '나 혼자 산다'에서는 고준이 패션쇼 런웨이에 서기 위해 준비를 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고준은 "패션쇼 런웨이에 서게 됐습니다"라며 어릴 적부터 고민이었던 오다리와 팔자걸음 교정을 위해 노력 중이라고 했다.

패션쇼에 민폐가 되지 않을까 걱정이라는 그는 "열심히 연습해서 일자로 걷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힌다.

고준은 TV 속 '오다리 고치는 운동법'을 따라한다. 이후 오다리 교정 슬리퍼를 신고, 밴드로 두 다리를 꽉 고정하고 걷는 등 일자 다리 만들기에 집중한다.

그는 "하이힐 신고 걷는 느낌이야"라며 답답하고 어색한 걸음걸이에 웃음을 터트린다.

급기야 집 밖으로 나온 고준은 민소매와 반바지 차림으로 복도를 런웨이 삼아 워킹 연습을 시작한다.

제작진은 "고준은 스마트폰으로 워킹 자세도 촬영한다"면서 "고준의 노력이 오다리와 팔자걸음 교정에 효과가 있을지는 본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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