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 최대 1230만원
1t 기준 화물차 1689만원
![[창녕=뉴시스] 창녕군이 2025년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은 전기자동차.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4/10/10/NISI20241010_0020551699_web.jpg?rnd=20241010135137)
[창녕=뉴시스] 창녕군이 2025년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은 전기자동차.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창녕=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창녕군은 온실가스 감축 및 대기질 개선을 위해 2025년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의 예산은 총 29억4500만원으로, 전기자동차 322대(승용 230대, 화물 92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승용차는 최대 1230만원, 화물차(1t 소형 기준)는 최대 1689만원의 보조금이 지급된다. 지원 대상 차종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은 올해부터 군비 지원금을 늘려 전기 승용차는 도 보조금 대비 약 1.5배, 전기 화물차는 약 1.6배 수준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 청년(19~34세)이 생애 첫 자동차로 전기차를 구매할 경우 국비 지원액의 20%를 추가 지원하고, 다자녀가구(18세 이하 자녀 2명 이상)는 자녀 수에 따라 국비 최대 30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구매 신청일 기준 1개월 이상 군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의 군민, 개인사업자, 군내 사업장이 위치한 법인·기관 등이다.
특히 취약계층, 상이·독립유공자, 소상공인, 다자녀 가구, 생애 최초 차량 구매자, 경유차를 전기차로 대체 구매하는 경우에는 우선순위 물량 10%를 별도로 배정해 보급한다.
구매 신청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자동차 판매대리점을 방문해 구매계약 및 구매지원 신청을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전기차 수요가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미세먼지 저감과 깨끗한 대기질 개선을 위해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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