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김민전, 윤 구치소 접견 예정…강명구·조지연 윤 탄핵 심판 방청

기사등록 2025/02/05 21:01:18

최종수정 2025/02/05 21:10:24

[서울=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4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본인에 대한 탄핵심판 5차 변론에 피청구인으로 출석해 생각에 잠겨 있다. (사진=헌법재판소 제공) 2025.02.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4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본인에 대한 탄핵심판 5차 변론에 피청구인으로 출석해 생각에 잠겨 있다. (사진=헌법재판소 제공) 2025.02.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대통령실 출신 국민의힘 의원들이 헌법재판소 탄핵 심판 방청에 나선다. 국민의힘 지도부에 이어 개별 의원들의 윤석열 대통령 접견도 이어진다.

대통령실 출신인 강명구·조지연 의원은 오는 6일 헌재 탄핵 심판을 방청할 예정이다. 여당 의원의 방청은 이들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두 의원은 대통령실 출신"이라며 "외부에 공개하지 않고 조용히 방청만 하려고 했던 것으로 안다"고 했다.

윤상현 의원과 김민전 의원은 7일 서울구치소를 찾아 윤 대통령을 접견할 예정이다. 친윤계를 중심으로 여권 인사 다수가 윤 대통령 접견을 타진하고 있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 나경원 의원이 지난 3일 대통령 접견 이후 윤 대통령의 발언이 공개되면서 '옥중정치' 비판이 대두되자 윤 의원 등 여권 인사들의 접견이 연기되거나 비공개로 이뤄질 것이라는 관측도 나왔지만 접견은 예정대로 이뤄질 것이라고 윤 의원 측은 설명했다.

형의 집행 및 수용자의 처우에 관한 법률(형집행법) 시행령에 따르면 수용자 일반 접견은 공휴일을 제외한 일과시간에 1일 1회 가능하다. 동반 접견 인원은 최대 5인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윤상현·김민전, 윤 구치소 접견 예정…강명구·조지연 윤 탄핵 심판 방청

기사등록 2025/02/05 21:01:18 최초수정 2025/02/05 21:10:24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