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 2.0·하이브리드 3.0·솔리드 3.0 출시 완료

KT&G, '릴 하이브리드 3.0' 제품.(사진=KT&G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KT&G가 지난해 '릴 에이블 2.0'과 '릴 하이브리드 3.0', '릴 솔리드 3.0'을 연달아 선보이며 궐련형 전자담배 '릴(lil)' 플랫폼 3종(솔리드·하이브리드·에이블)의 업그레이드 제품 출시를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KT&G는 2017년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에 출사표를 던지며 '릴(lil)' 플랫폼을 시장에 공개했다.
'릴'은 현재 '에이블'·'하이브리드'·'솔리드' 등 3가지 제품군의 브랜드 포트폴리오로 구성돼 있다.
여기에 더해 KT&G는 지난 3분기 실적발표에서 올해 새로운 플랫폼을 출시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현재 판매 중인 세 가지 플랫폼 중 가장 최근에 출시된 플랫폼 '에이블'은 2022년 디바이스 하나로 '리얼'·'그래뉼라'·'베이퍼 스틱'의 3가지 종류 스틱을 즐길 수 있어 많은 관심을 받았다.

KT&G '릴 에이블 2.0' 제품.(사진=KT&G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어 KT&G는 지난해 6월 새로운 기술들이 탑재된 업그레이드 제품 '릴 에이블 2.0'을 출시했다.
릴 에이블 2.0은 디바이스 하나로 3가지 종류 스틱을 즐길 수 있는 기존 모델의 강점을 유지하고, 기능성과 편의성을 강화했다.
먼저 차별화된 흡연감을 제공하는 2가지 사용 모드(밸런스·클래식)가 추가됐다.
또 소비자 편의성을 높인 기능들도 다수 추가됐다. 새로 추가된 '일시 정지' 기능은 디바이스 사용 중 한 개비당 최대 2분 내에서 1회 정지가 가능하게 한다.
예열시간도 단축돼 클래식 모드 기준 27초로 기존 모델 대비 20% 이상 줄었다.
'릴 하이브리드'는 업계 최초로 스틱과 액상 카트리지의 조합을 통해 풍부하고 균일한 연무량을 생성하는 혁신적인 기술이 적용됐다.
'릴 하이브리드 2.0'에서도 스마트 온·오프 기능을 도입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또 지난해 7월 선보인 '릴 하이브리드 3.0'은 3가지 흡연 모드, 컬러 디스플레이 등 다양한 기능을 추가하며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강력한 임팩트의 '클래식 모드'와 예열 시간을 10초로 단축한 '캐주얼 모드'까지 갖췄다.
KT&G가 2017년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인 전자담배 '릴 솔리드'는 미니멀한 디자인과 트렌디한 컬러가 특징이다.
지난해 9월에는 알루미늄 메탈 소재를 사용한 최신 모델 '릴 솔리드 3.0'을 출시하며, 성능과 디자인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KT&G는 릴 솔리드 3.0에 솔리드 플랫폼 최초로 차별화된 흡연감을 제공하는 2가지 사용 모드를 새롭게 적용했다.
사용자들은 부스트 모드(BOOST MODE)를 통해 풍부한 연무량과 강한 임팩트를 경험할 수 있으며, 노멀 모드(NORMAL MODE)는 릴 솔리드 2.0과 퍼포먼스 면에서 동일한 흡연감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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