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올해도 '1대1 대면 심리상담' 지원…120일간 8회

기사등록 2025/02/05 11:26:24

[거창=뉴시스] 거창군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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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거창군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군민을 대상으로 지난해 7월부터 시행한 '전 국민 마음 투자 지원사업'을 올해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정신의료기관, 정신건강복지센터, Wee센터, 대학교 상담센터 등에서 심리상담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의뢰서 또는 소견서를 발급받은 사람 ▲국가건강검진에서 중간 정도 이상의 우울(10점 이상)이 확인된 사람 ▲자립 준비 청년 및 보호 연장 아동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1대1 대면 심리상담 서비스를 120일 동안 총 8회 제공하는 바우처가 지원된다. 회당 서비스 가격은 1급 유형 8만원, 2급 유형은 7만원이다. 소득수준에 따라 0∼30%의 본인부담금이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군민은 증빙서류 지참해 읍면 행정복지센터 방문하면 된다. 만 19세 이상 성인은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지난해 서비스를 받은 대상자는 기존 지원 기간(120일)이 경과한 후, 증빙서류를 갖춰 연 1회 재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거주지와 관계없이 원하는 서비스 제공기관을 선택할 수 있다. 서비스 제공기관은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포털에서 확인하면 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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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올해도 '1대1 대면 심리상담' 지원…120일간 8회

기사등록 2025/02/05 11:26:2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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