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명은 신원확인 완료…군용 헬기 탑승자 3명도
군 통합사령부, 기체 잔해 강에서 제거 작업 중
![[알링턴=AP/뉴시스] 2월 3일 미 버지니아주 알링턴의 로널드 레이건 워싱턴 공항 인근 포토맥강에서 구조대가 군용 헬기와 충돌 후 추락한 여객기 잔해를 인양하고 있다. 2025.02.05.](https://img1.newsis.com/2025/02/04/NISI20250204_0000083214_web.jpg?rnd=20250204074808)
[알링턴=AP/뉴시스] 2월 3일 미 버지니아주 알링턴의 로널드 레이건 워싱턴 공항 인근 포토맥강에서 구조대가 군용 헬기와 충돌 후 추락한 여객기 잔해를 인양하고 있다. 2025.02.05.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미 워싱턴 상공에서 지난 주 2일 발생한 여객기와 군용 헬리콥터의 충돌로 사망한 승객들과 군인 등 67명의 시신이 모두 회수되었다고 구조팀이 4일 (현지시간) 발표했다.
ABC뉴스 보도에 따르면 66명의 사망자 신원은 모두 확인되었다고 군 통합 사령부가 발표했다.
아메리칸 항공사의 여객기는 워싱턴 상공에서 군용 블랙 호크 헬기와 충돌하는 순간 어떻게든 충돌을 면해 보려고 기수를 상승시키며 기체를 전력으로 가속하려 했던 것으로 연방교통안전위원회(NTSB) 조사 결과 드러났다.
통합 사령부는 조사단이 아직도 항공기 동체와 큰 부분의 잔해 등을 포토맥 강에서 치우는 일을 계속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3일 밤 새 계속된 인양 작업이 지금도 이어지고 있다.
항공기 화물과 유류 등의 수거작업은 5일부터 "환경과 강물 흐름의 변화가 허용하는 대로" 시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군 통합 사령부는 블랙호크 헬리콥터의 잔해 수거는 여객기 다음에 작업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군용 헬기는 워싱턴의 로널드 레이건 비행장에서 착륙을 시도하던 여객기와 충돌해서 두 대가 모두 얼어붙은 포토맥 강으로 추락했다. 헬기에는 3명의 미군이 탑승해있었다.
이번 사고는 워싱턴시에서는 1982년 이후 처음 발생한 사망사고였다.
'미 연방교통안전위원회(NTSB)가 이 사고에 대한 수사를 맡아서 진행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ABC뉴스 보도에 따르면 66명의 사망자 신원은 모두 확인되었다고 군 통합 사령부가 발표했다.
아메리칸 항공사의 여객기는 워싱턴 상공에서 군용 블랙 호크 헬기와 충돌하는 순간 어떻게든 충돌을 면해 보려고 기수를 상승시키며 기체를 전력으로 가속하려 했던 것으로 연방교통안전위원회(NTSB) 조사 결과 드러났다.
통합 사령부는 조사단이 아직도 항공기 동체와 큰 부분의 잔해 등을 포토맥 강에서 치우는 일을 계속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3일 밤 새 계속된 인양 작업이 지금도 이어지고 있다.
항공기 화물과 유류 등의 수거작업은 5일부터 "환경과 강물 흐름의 변화가 허용하는 대로" 시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군 통합 사령부는 블랙호크 헬리콥터의 잔해 수거는 여객기 다음에 작업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군용 헬기는 워싱턴의 로널드 레이건 비행장에서 착륙을 시도하던 여객기와 충돌해서 두 대가 모두 얼어붙은 포토맥 강으로 추락했다. 헬기에는 3명의 미군이 탑승해있었다.
이번 사고는 워싱턴시에서는 1982년 이후 처음 발생한 사망사고였다.
'미 연방교통안전위원회(NTSB)가 이 사고에 대한 수사를 맡아서 진행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