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산업·기술소공인·청년창업 역량 집중
![[서울=뉴시스]기술보증기금 본점 전경.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3/02/01/NISI20230201_0001186412_web.jpg?rnd=20230201083618)
[서울=뉴시스]기술보증기금 본점 전경. (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승주 기자 = 기술보증기금(기보)은 5일 부산 본사에서 임원과 부장·전국 영업점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제1차 경영전략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위기를 넘어, 미래로!'라는 주제로 지난해 경영성과를 살펴보고 올해 중점추진과제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보는 ▲기보의 현안 및 향후 추진계획 ▲기보 특화 생성형 AI 시연 ▲글로벌사업 추진방안 등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기보는 지난해 유동화회사보증 신규공급 확대 및 신성장·청년창업 등 중점분야 집중 지원을 통해 당초 계획 대비 2조원 상향된 총 29조5000억원의 보증을 공급했다.
창업·지방·신산업(반도체, 로봇, 엔지니어링) 분야 등에 대한 적극적인 보증연계투자로 4개사의 기업공개(IPO) 성공을 이끌며 중소벤처기업의 혁신성장을 뒷받침했다.
또한 기술평가 오픈 플랫폼(K-TOP)을 구축하고 활용 기반을 마련해 민간의 자발적 기술혁신 생태계 조성에도 기여했다.
올해는 신산업, 기술소공인, 청년창업 분야에 역량을 집중해 민생경제 회복에 앞장서는 한편, ▲K-TOP 고도화 ▲민간 중개기관과의 기술이전 공동중개 ▲중소기업 M&A 지원 등을 통해 개방형 기술혁신 활성화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국내외 경제환경 불확실성이 증대돼 우리 경제와 중소기업에 커다란 리스크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면서 "기보는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중소벤처기업의 위기를 극복하고 성장을 촉진하는 정책적 역할을 더욱 적극적으로 수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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