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부터 강추위"…충북 전역에 한파특보 발효

기사등록 2025/02/03 16:4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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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서주영 기자 = 기상청은 3일 오후 9시를 기해 충북 전역에 한파특보를 발효한다고 발표했다.

괴산·충주·제천·음성·단양에는 한파경보를, 나머지 6개 시·군에 한파주의보를 각각 발령했다.


한파경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5도 이상 떨어지거나 영하 15도 이하가 이틀 넘게 지속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주의보는 전날보다 10도 이상 떨어지거나 영하 12도 이하가 이틀 넘게 지속될 때 발효된다.

이날 오후 4시 현재 충북지역 기온은 영하 3.7도~영하 0.7도의 분포를 보이고 있다. 오전 11시20분을 기해 영동군에는 강풍주의보도 내려졌다.

4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5도~영하 11도로 예상된다.


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내일부터 충북 대부분의 지역에서 전날보다 아침기온이 5~10도 가량 더 떨어지겠다"며 "급격한 기온 변화에 따른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ye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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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부터 강추위"…충북 전역에 한파특보 발효

기사등록 2025/02/03 16:43:5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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