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150억 소상공인 특례보증…대출 이자도 지원

기사등록 2025/01/31 11:16:13

[안양=뉴시스] 안양시청 전경. (사진=안양시 제공).2025.01.31. photo@newsis.com
[안양=뉴시스] 안양시청 전경. (사진=안양시 제공).2025.01.31. [email protected]

[안양=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안양시가 올해도 소상공인 특례 보증과 대출이자 지원에 나섰다.

안양시는 민생경제 회복과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150억원 규모의 특례 보증과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와 같은 규모다.

소상공인 특례 보증은 자금난을 겪고 있거나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이 대출받을 수 있도록 신용보증재단을 통해 보증해 주는 제도다. 앞서 안양시는 경기신용보증재단에 15억원을 출연했다.

지원 대상은 관내에서 사업자등록 후 3개월 이상 영업을 한 사업장으로 보증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한다. 사업자별 보증 한도는 5000만원이다.

안양시는 특례 보증을 통해 시와 협약을 맺은 금융기관에서 대출받은 신용도가 낮은 소상공인에게 대출이자율의 최대 2%p까지 최고 200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협약을 맺은 금융기관은 새마을금고 9곳(중부·안양·협심·제일·만안·북부·동부·남부·동안)과 신협 5곳(새 안양신협 3곳·미래신협 2곳)이다.

최대호 시장은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특례 보증과 이자 차액 보전을 지원하여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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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150억 소상공인 특례보증…대출 이자도 지원

기사등록 2025/01/31 11:16:1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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