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호주 스프링캠프에 합류한 두산 베어스의 외국인 선수. 사진 왼쪽부터 잭 로그, 제이크 케이브, 콜 어빈. (사진 = 두산 베어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1/27/NISI20250127_0001759433_web.jpg?rnd=20250127135754)
[서울=뉴시스] 호주 스프링캠프에 합류한 두산 베어스의 외국인 선수. 사진 왼쪽부터 잭 로그, 제이크 케이브, 콜 어빈. (사진 = 두산 베어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새 외국인 투수 콜 어빈과 잭 로그, 타자 제이크 케이브가 호주 스프링캠프에 합류했다.
자율 훈련일인 26일 경기장에 나가 가벼운 운동을 소화한 이들 셋은 모두 "겨울 동안 준비를 잘 했다. 몸을 잘 끌어올리고 있다"며 각오를 밝혔다.
지난해 외국인 선수의 줄부상으로 '잔혹사'를 겪었던 두산은 3명을 모두 새 얼굴로 꾸렸다.
2025시즌 두산의 1선발로 기대를 받는 어빈은 "스프링캠프에서 동료 선수, 코치진과 호흡을 맞출 생각에 설렌다"며 "스스로에 대한 목표와 기대가 높다. 비시즌 동안 약점을 보완하고 강점을 키우는데 초점을 맞춰 준비했다. 올 시즌 최고의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다짐했다.
두산 유니폼을 처음 입은 후 어빈은 "새 로고와 유니폼 디자인이 세련된 것 같다. 디테일이 빼어나다"고 강조했다.
왼손 투수인 어빈은 메이저리그(MLB)에서 6시즌 통산 134경기(선발 93경기)에 등판해 593이닝을 투구하며 28승 40패 평균자책점 4.54를 기록했다.
지난해에도 볼티모어 오리올스, 미네소타 트윈스 소속으로 빅리그 29경기(16경기 선발)에 나서 111이닝을 던지며 6승 6패 평균자책점 5.11의 성적을 냈다.
역시 좌완 투수인 로그는 "비시즌 내내 이 순간을 기다려왔다. 이제 시작이지만 벌써부터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항상 꾸준하고 믿을 수 있는 선수가 되는 것이 목표다. 코치진과 동료, 팬들이 '로그가 등판하면 승리의 기회를 줄 것'이라는 확신을 갖게 하고 싶다"면서 "팬들을 위해 우승을 향한 경쟁을 이어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자율 훈련일인 26일 경기장에 나가 가벼운 운동을 소화한 이들 셋은 모두 "겨울 동안 준비를 잘 했다. 몸을 잘 끌어올리고 있다"며 각오를 밝혔다.
지난해 외국인 선수의 줄부상으로 '잔혹사'를 겪었던 두산은 3명을 모두 새 얼굴로 꾸렸다.
2025시즌 두산의 1선발로 기대를 받는 어빈은 "스프링캠프에서 동료 선수, 코치진과 호흡을 맞출 생각에 설렌다"며 "스스로에 대한 목표와 기대가 높다. 비시즌 동안 약점을 보완하고 강점을 키우는데 초점을 맞춰 준비했다. 올 시즌 최고의 모습을 보여드릴 것"이라고 다짐했다.
두산 유니폼을 처음 입은 후 어빈은 "새 로고와 유니폼 디자인이 세련된 것 같다. 디테일이 빼어나다"고 강조했다.
왼손 투수인 어빈은 메이저리그(MLB)에서 6시즌 통산 134경기(선발 93경기)에 등판해 593이닝을 투구하며 28승 40패 평균자책점 4.54를 기록했다.
지난해에도 볼티모어 오리올스, 미네소타 트윈스 소속으로 빅리그 29경기(16경기 선발)에 나서 111이닝을 던지며 6승 6패 평균자책점 5.11의 성적을 냈다.
역시 좌완 투수인 로그는 "비시즌 내내 이 순간을 기다려왔다. 이제 시작이지만 벌써부터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항상 꾸준하고 믿을 수 있는 선수가 되는 것이 목표다. 코치진과 동료, 팬들이 '로그가 등판하면 승리의 기회를 줄 것'이라는 확신을 갖게 하고 싶다"면서 "팬들을 위해 우승을 향한 경쟁을 이어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서울=뉴시스] 호주 스프링캠프에 합류한 두산 베어스의 외국인 선수. 사진 왼쪽부터 잭 로그, 제이크 케이브, 콜 어빈. (사진 = 두산 베어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1/27/NISI20250127_0001759434_web.jpg?rnd=20250127135812)
[서울=뉴시스] 호주 스프링캠프에 합류한 두산 베어스의 외국인 선수. 사진 왼쪽부터 잭 로그, 제이크 케이브, 콜 어빈. (사진 = 두산 베어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2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소속으로 MLB에 데뷔한 로그는 빅리그 3시즌 통산 19경기(10경기 선발)에 등판해 70이닝을 소화하며 3승 8패 평균자책점 7.20을 작성했다.
애초 토마스 해치를 영입했던 두산은 메디컬 테스트에서 어깨 부분에 문제가 발견되자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을 해지했다. 대신 영입한 선수가 3년간 꾸준히 관찰해 온 로그였다.
좌타 외야수 케이브는 2018년 MLB 데뷔에 성공했으며 7시즌 통산 523경기에 나서 타율 0.236, OPS(출루율+장타율) 0.692, 45홈런, 176타점의 성적을 냈다.
2024시즌에는 콜로라도 로키스 소속으로 빅리그 123경기에 출장해 타율 0.251, 7홈런을 작성했다.
케이브는 "내가 받았던 장비와 용품 중 두산 것이 가장 좋다. 새로운 기회가 주어져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또 "두산을 위해 최선을 다할 생각 뿐이다. 팬들의 기대가 크다면 그 자체로 긍정적"이라며 "나 역시 스스로에게 기대치가 가혹할 만큼 높다. 얼마나 열정적으로 경기에 임하는지를 팬들에게 보여드리겠다"고 굳은 의지를 내비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애초 토마스 해치를 영입했던 두산은 메디컬 테스트에서 어깨 부분에 문제가 발견되자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을 해지했다. 대신 영입한 선수가 3년간 꾸준히 관찰해 온 로그였다.
좌타 외야수 케이브는 2018년 MLB 데뷔에 성공했으며 7시즌 통산 523경기에 나서 타율 0.236, OPS(출루율+장타율) 0.692, 45홈런, 176타점의 성적을 냈다.
2024시즌에는 콜로라도 로키스 소속으로 빅리그 123경기에 출장해 타율 0.251, 7홈런을 작성했다.
케이브는 "내가 받았던 장비와 용품 중 두산 것이 가장 좋다. 새로운 기회가 주어져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또 "두산을 위해 최선을 다할 생각 뿐이다. 팬들의 기대가 크다면 그 자체로 긍정적"이라며 "나 역시 스스로에게 기대치가 가혹할 만큼 높다. 얼마나 열정적으로 경기에 임하는지를 팬들에게 보여드리겠다"고 굳은 의지를 내비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