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이진숙 탄핵 기각에 "너무나도 당연한 결정…한덕수도 기각돼야"

기사등록 2025/01/23 11:50:27

최종수정 2025/01/23 15:08:24

"이재명 지지율 회복 위한 간담회 할 때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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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승재 기자 =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은 23일 헌법재판소가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탄핵소추를 기각한 데 대해 "헌재의 결정은 다행이나 너무나도 당연한 결정이 5개월 만에 이루어졌다는 점은 유감이 아닐 수 없다"고 밝혔다.


원 전 장관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덕수 총리 등 탄핵심판 또한 하루속히 기각돼야만 한다"며 이 같이 적었다.

그는 "이재명 민주당은 그동안 29번의 탄핵으로 국정을 마비시켰고 대통령 탄핵 이후에도 오직 이재명을 위한 조기 대선만을 목표로 난폭운전을 멈추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그러나 우리 국민은 정말 현명하다"며 "난폭운전의 결과가 이재명과 민주당의 동반 추락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했다.


원 전 장관은 "이재명 대표는 지지율 회복을 위한 기자간담회를 할 것이 아니라 법정에 제때제때 출두해야만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이재명을 위한 카톡 검열 등 국민 검열에 몰두할 것이 아니라 국정 안정과 민생 회복에 힘써야 한다"며 "이재명과 민주당이 과연 그럴 수 있겠나"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russ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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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이진숙 탄핵 기각에 "너무나도 당연한 결정…한덕수도 기각돼야"

기사등록 2025/01/23 11:50:27 최초수정 2025/01/23 15: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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