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최우선" 성남시, 설 연휴 종합대책 시행

기사등록 2025/01/23 08:17:06

안전, 교통 등···26개 대책반 749명 상황 근무

[성남=뉴시스] 성남시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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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뉴시스] 신정훈 기자 = 경기 성남시가 25~30일까지 시민들이 안전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

이를 위해 시는 안전, 교통, 편의, 방역, 물가, 나눔, 공직기강 확립 등 7개 분야에 26개 대책반을 편성해 운영한다. 이 기간, 상황 근무 인원은 749명이다.

특히 시는 안전 분야를 최우선으로 24시간 재난 재해 대책 상황반을 운영해 사건 사고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또 전통시장, 대형 할인점 등 다중이용시설 40곳과 도로·도로시설물 등의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한다.

성묘객과 귀성객 이동 시간대에 21개 노선의 시내버스를 집중적으로 배차하고, 주차 불편 최소화를 위해 학교와 공영주차장 216곳(2만3267면)은 무료 개방한다.

연휴 기간중 청소 대책 종합 상황실을 운영해 쓰레기 비상 수거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응급환자 발생을 대비해 수정·중원·분당구 보건소는 연휴 기간 운영하는 병의원과 당번약국을 지정하고, 지역 내 7곳 응급의료기관을 중심으로 24시간 진료 체제를 유지한다.

시는 응급의료기관, 당번 약국 등 이번 설 연휴 종합대책 세부 내용을 시민들이 쉽게 볼 수 있도록 성남시청 홈페이지 첫 화면(상단)에 게시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이 행정 공백을 느끼지 않도록 분야별 설 연휴 종합대책을 빈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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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최우선" 성남시, 설 연휴 종합대책 시행

기사등록 2025/01/23 08:17:0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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