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중국의 한 버스 정류장에서 독특한 디자인의 의자를 사용해 화제가 되고 있다.(사진=지무신문)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1/22/NISI20250122_0001756513_web.jpg?rnd=20250122164138)
[서울=뉴시스]중국의 한 버스 정류장에서 독특한 디자인의 의자를 사용해 화제가 되고 있다.(사진=지무신문)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유화연 인턴 기자 = 중국의 한 버스 정류장에서 독특한 디자인의 의자를 사용해 화제가 되고 있다.
21일(현지 시각) 지무신문에 따르면, 중국 광둥성 주하이시 금완구 평사진의 한 버스 정류장에 앉기엔 불편하고 애매한 디자인의 의자가 설치돼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는 정류장 이용객들의 "이게 좌석이 맞냐?" "앉을 수 있는 거냐?" 등의 불만이 속출하고 있다.
사진 속 좌석은 양 끝을 지탱하는 사각형 받침대를 제외하고는, 직경 10cm 정도의 스테인리스 강관 두 개가 전부였다.
![[서울=뉴시스]중국의 한 버스 정류장에서 독특한 디자인의 의자를 사용해 화제가 되고 있다.(사진=지무신문)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1/22/NISI20250122_0001756551_web.jpg?rnd=20250122170242)
[서울=뉴시스]중국의 한 버스 정류장에서 독특한 디자인의 의자를 사용해 화제가 되고 있다.(사진=지무신문) *재판매 및 DB 금지
한 줄은 앉는 용도로, 또 다른 한 줄은 등받이 역할을 하도록 설계됐으나, 두 파이프 사이의 간격이 너무 넓어 앉는 자세 자체가 불편해 보인다.
누리꾼들은 "인체공학적 디자인과는 거리가 멀어 보인다. 허리 끊어질 듯" "좌석에 누워 자는 사람들을 방지하려는 디자인인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후 해당 매체 기자가 버스 회사와 관할 부서에 문의한 결과, 두 곳 모두 "디자인이 이상하다"고 인정했으며 현재 해당 정류장은 평사진에서 관리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평사진 복지센터 관계자는 "관련 부서에 이 문제를 전달하고 확인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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