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추위 없는 '대한'…수도권·강원권 도로 살얼음 주의[내일날씨]

기사등록 2025/01/19 17:14:33

최종수정 2025/01/19 17:56:23

기온 평년보다 2~6도↑…아침 -5~2도, 낮 6~11도

[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지난 10일 오전 울산 북구 강동 화암 주상절리에 매서운 칼바람에 맞서 황금빛 물안개가 피어 오르고 있다. 2025.01.10.bbs@newsis.com.
[울산=뉴시스] 배병수 기자 = 지난 10일 오전 울산 북구 강동 화암 주상절리에 매서운 칼바람에 맞서 황금빛 물안개가 피어 오르고 있다.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임철휘 기자 = 큰 추위를 의미하는 절기상 '대한(大寒)'인 20일 월요일은 기온이 평년보다 높은 온화한 날씨를 보이겠다.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20일 기온은 평년보다 2~6도가량 높은 아침 최저 -5~2도, 낮 최고 6~11도를 오르내리겠다. 평년 기온은 최저 -11~0도, 최고 1~8도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도, 인천 2도, 수원 -1도, 춘천 -2도, 강릉 2도, 청주 0도, 대전 0도, 전주 1도, 광주 0도, 대구 -2도, 부산 3도, 제주 6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7도, 인천 5도, 수원 7도, 춘천 6도, 강릉 9도, 청주 8도, 대전 9도, 전주 9도, 광주 10도, 대구 10도, 부산 11도, 제주 13도다.

안개와 도로 살얼음이 예상되는 만큼 교통안전에 특히 유의해야겠다.

기상청은 오전까지 인천·경기서해안과 충남북부서해안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낄 것으로 예보했다. 그 밖의 지역에도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낄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해안에 있는 인천대교, 영종대교, 서해대교 등 교량과 내륙의 물가 가까이 있는 도로, 눈이 쌓여있는 곳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 안전에 유의해야겠다.

안개가 지면에 얼어붙어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도 있으며, 눈이 쌓여있는 경기북동부와 강원내륙·산지에는 낮 동안 녹은 눈이 밤사이 다시 얼어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도 많겠다.

이날부터 20일 이른 새벽 사이 경기 북부에, 늦은 새벽부터 낮 사이 충북남부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는 수도권·충청권·광주·전북·대구·제주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오후부터 강원영서·전남·부산·울산·경북·경남은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보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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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추위 없는 '대한'…수도권·강원권 도로 살얼음 주의[내일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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