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제17대 총장을 역임한 전북연구원 이남호 원장이 '제5회 대한민국 청렴 대상' 시상식에서 '교육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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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최정규 기자 = 전북연구원 이남호 원장이 '제5회 대한민국 청렴 대상' 교육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공직공익비리신고 전국시민운동연합은 11일 매헌 윤봉길 의사 기념관 대강당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 원장은 전북대 제17대 총장 재임 시절 도덕성과 청렴성이 뒷받침된 리더십으로 대학 경쟁력을 높였다. 특히 국제 대학평가에서 국가거점국립대학 1~2위, 재학생 서비스 품질만족도 전국 1위 등을 달성했다.
주요 성과로는 2018년 11월 약학대학 정원 60명 증원을 이끌어내 30년 숙원이던 약학대학 유치에 성공했으며, 의과대학 신입생 정원 32명을 추가 확보해 전국 최대 규모를 달성했다. 또 모험인재 양성 등 혁신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이 원장은 거점국립대학교 총장협의회 회장,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이사장, (사)천년전주사랑모임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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