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 2시, 국수본서 회의 예정
[서울=뉴시스]이태성 기자 =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집행을 앞둔 가운데 경찰이 수도권 지역의 광역수사단 수사 책임자들을 소집한다.
경찰 국가수사본부는 10일 오후 2시께 국수본에서 서울과 인천, 경기 등 수도권 지역의 광수단 수사 책임자들과 2차 체포영장 집행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앞서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 등 수도권 지역 광역 수사 부서에 수사관 동원을 준비하라는 취지의 공문을 보낸 바 있다. 동원 대상은 100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날 열리는 회의에서 경찰은 실제 체포영장 집행 시 구체적인 계획과 역할 분담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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