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서 작년 가장 많이 팔린 메뉴는 '뿌링클'…매운맛도 순위권

기사등록 2025/01/09 09:17:08

bhc 2024 메뉴 트렌드.(사진=다이닝브랜즈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bhc 2024 메뉴 트렌드.(사진=다이닝브랜즈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bhc는 지난해 소비자들에게 가장 사랑받은 메뉴는 대표 메뉴 '뿌링클'로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bhc가 지난해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뿌링클'이 전체 메뉴 중 1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후라이드치킨 ▲핫후라이드치킨 ▲맛초킹 ▲양념치킨이 인기 순위 상위권에 올랐다.

bhc의 대표 메뉴 ‘뿌링클’은 출시 이후 10년 동안 변함없이 1위를 유지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뿌링클 콤보 ▲뿌링클 순살 ▲뿌링클 한마리 등의 메뉴가 고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0월에는 뿌링클 10주년을 기념해 자사 앱에서 진행된 '10년 전 가격 그대로' 진행했다. bhc에 따르면 이벤트 기간 동안 평소 대비 30% 이상 판매량이 증가했다.

한편 지난해는 bhc의 매운맛 메뉴들이 두각을 나타낸 해였다.

대표 매운맛 메뉴 '핫후라이드'는 하반기 급성장을 기록하며 지난해 메뉴 판매 5위에서 3위로 순위가 상승했다. 이외에도 '맛초킹'과 '핫골드킹'이 꾸준한 판매 상승세를 보이며, 매운맛 강세를 이어갔다.

bhc는 매운맛 트렌드를 반영해 상반기 신개념 양념치킨 '쏘마치'를 출시, 3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60만개를 돌파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하반기에는 '내슈빌 퐈이어킹'을 선보이며, 매운맛 트렌드를 선도해 나가고 있다.

매운맛 열풍은 사이드 메뉴에서도 두드러졌다. '분모자 로제 떡볶이'와 '떡볶이'가 인기를 끈 가운데 '빨간소떡'은 '뿌링소떡'보다 15만 개 이상 판매되는 등 인기 사이드 메뉴로 주목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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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서 작년 가장 많이 팔린 메뉴는 '뿌링클'…매운맛도 순위권

기사등록 2025/01/09 09:17:0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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