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김천 '대설주의보' 발효…시간당 1~3㎝ 강한눈

기사등록 2025/01/08 18:09:39

최종수정 2025/01/08 21:58:24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8일 오후 대구 중구 동성로에 눈이 내리고 있다. 2025.01.08. lmy@newsis.com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8일 오후 대구 중구 동성로에 눈이 내리고 있다. 2025.01.08.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경북 일부 지역에 대설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시간당 1㎝ 내외의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다.

대구기상청은 8일 오후 5시30분을 기해 경상북도 칠곡과 김천에 대설주의보가 발효했다.

주요 지점 적설 현황은 이날 오후 5시30분 기준 상주 화동 3.5㎝, 칠곡 팔공산 2.0㎝, 김천 대덕 1.9㎝, 구미 1.1㎝, 성주 0.4㎝, 영천 신녕 0.4㎝ 등이다.

경북서부내륙(문경, 상주, 김천, 구미, 성주, 고령, 칠곡)은 내일 낮까지, 대구와 경북중남부내륙(영천, 경산, 청도)은 내일 새벽까지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대설특보가 내려진 칠곡과 김천에는 시간당 1~3㎝의 강하고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겠고 눈이 쌓이고 얼어 빙판길이 되는 곳이 많겠다"며 "차량 운행 시 반드시 감속 운행하는 등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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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칠곡·김천 '대설주의보' 발효…시간당 1~3㎝ 강한눈

기사등록 2025/01/08 18:09:39 최초수정 2025/01/08 21:5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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