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수 '민생 행보' 시동…한달간 320개 마을 순회

기사등록 2025/01/08 18:31:00

최종수정 2025/01/08 22:12:24

[순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최영일 순창군수의 관내 전체마을 연초 순회방문이 시작된 4일, 순창군 쌍치면 중안리 중안마을을 방문한 최 군수가 주민들에게 순창군의 지원사업을 설명하고 있다. 2024.01.04. kjh6685@newsis.com
[순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최영일 순창군수의 관내 전체마을 연초 순회방문이 시작된 4일, 순창군 쌍치면 중안리 중안마을을 방문한 최 군수가 주민들에게 순창군의 지원사업을 설명하고 있다. 2024.01.04. [email protected]
[순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순창군 최영일 군수가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신념으로 올해도 주민과의 소통행정을 위해 관내 320개 마을을 순회하며 주민들을 만난다.

민선 8기 3년 연속 추진 중인 최영일 군수의 연초 마을방문은 지난해 317개 마을에서 3개 마을이 늘어 320개 마을이 대상으로 8일부터 시작됐다.

최 군수는 소외될 수 있는 오지마을과 고령화 마을에 대해 더욱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는 등 한층 강화된 현장 중심 행정을 펼칠 예정이다.

오는 2월13일까지 한 달여간 진행되는 마을방문은 각 마을 주민들과의 밀착 소통을 통해 불편사항, 현안사업,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현장에서 바로 해결가능한 사안은 실무진과 논의해 즉각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장기적 접근이 필요한 사안은 정책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주민들의 생활과 직결된 도로, 상하수도, 교통 등의 기초 인프라 개선에 우선순위를 두고 해결점을 찾아나갈 방침이다.

실제 마을방문에서 순창군은 총 581건의 건의사항을 접수해 이중 296건을 완료하고 60건은 개선을 위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순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최영일 순창군수의 관내 전체마을 연초 순회방문이 시작된 4일, 순창군 쌍치면 신성리 신성마을을 방문한 최 군수가 주민들에게 순창군의 ‘노인 이·미용비 지원사업’을 설명하고 있다. 2024.01.04. kjh6685@newsis.com
[순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최영일 순창군수의 관내 전체마을 연초 순회방문이 시작된 4일, 순창군 쌍치면 신성리 신성마을을 방문한 최 군수가 주민들에게 순창군의 ‘노인 이·미용비 지원사업’을 설명하고 있다. 2024.01.04. [email protected]
나머지 143건은 중장기 과제로 분류해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러한 체계적인 건의사항 관리는 군정에 대한 주민들의 신뢰도를 크게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영일 군수는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해결책을 찾아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더욱 적극적으로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어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마을방문은 단순한 현장방문이 아닌 주민들과 함께 순창의 미래를 그려나가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면서 "건의사항에 대한 철저한 이행 관리를 통해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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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수 '민생 행보' 시동…한달간 320개 마을 순회

기사등록 2025/01/08 18:31:00 최초수정 2025/01/08 22: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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