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철 화학협회장 "정부 지원책 고무적…힘 합쳐 위기 극복"

기사등록 2025/01/08 17:49:56

최종수정 2025/01/08 20:20:24

[사진=뉴시스]신학철 LG화학 부회장 및 한국화학산업협회장이 8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개최한 '2025 화학산업 신년인사회'에 참석했다. (사진=공동취재단) 2025.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뉴시스]신학철 LG화학 부회장 및 한국화학산업협회장이 8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개최한 '2025 화학산업 신년인사회'에 참석했다. (사진=공동취재단) 2025.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다솜 기자 =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겸 한국화학산업협회장이 "정부에서 석유화학업계의 쉽지 않은 상황을 감안해 여러 계획을 발표한 것에 대해 굉장히 고무적으로 생각한다"며 "정부와 업계가 함께 힘을 합쳐 현재 위기를 극복해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신 회장은 8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개최한 '2025 화학산업 신년인사회'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정부와 업계에서 주도적으로 해야 할 일이 한 두 가지가 아니다. 여러 가지 프로그램에 있어 공동 노력을 해야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서는 "업계는 원가 절감 방안 등 아이디어를 내고 정부는 제도적인 세제혜택·금융지원대책 등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신년사에서 밝힌 '자원의 효율적인 투입'과 관련해 가장 시급한 것을 묻는 질문에는 "캐팩스(CAPEX·자본적지출) 투자가 수요에 맞게 조율해야 할 부분이 있다"면서 "비용 효율화는 꾸준히 추진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올해 여수 NCC 2공장 매각 계획에 대해서는 "전략적 옵션을 다각도로 업계에서 검토하고 있다"며 "특별히 말씀드릴 내용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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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학철 화학협회장 "정부 지원책 고무적…힘 합쳐 위기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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