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가수 강다니엘이 일본에서 올해 첫 콘서트를 성료했다.
8일 소속사 에이라에 따르면 강다니엘은 지난 4~5일 일본 도쿄와 7일 오사카에서 콘서트 '액스 투어 인 2025(ACT TOUR in 2025)'를 열고 현지 팬들을 만났다.
이번 공연에서 강다니엘은 21곡의 무대를 2시간 동안 선보였다. 국내 발표곡은 물론 일본에서 발매한 세트리스트로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특히 지난해 11월 일본에서 발매한 'RE8EL'이 록버전으로 새롭게 울려퍼지자 팬들은 열광했다.
흥겨움이 가시질 않자 팬들은 "한 번 더"를 연호했고, 즉석에서 같은 곡이 재연되는 풍경이 펼쳐졌다.
또한 강다니엘은 '하이-바이'(Hi-bye) 이벤트를 마련해 공연이 끝난 후에도 팬들과 눈을 맞추며 인사를 나누는 등 특별한 팬서비스로 교감을 나눴다.
서울 공연에 이어 도쿄·오사카에서 성공적으로 투어를 마친 강다니엘은 2월 방콕과 홍콩, 멜버른, 시드니, 3월 타이베이에서 아시아 투어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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