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GM 신입사원 37명 노사상생발전 협정서 준수 서약

기사등록 2025/01/08 16:04:50

누적 생산 35만대까지 상생협의회서 근로조건·작업환경 등 협의

매년 1월 전년도 소비자물가상승률에 따른 임금인상 적용

[광주=뉴시스]GGM 신입사원 37명 노사상생발전 협정서 준수 서약
[광주=뉴시스]GGM 신입사원 37명 노사상생발전 협정서 준수 서약


[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광주글로벌모터스(GGM)는 광주광역시의 ‘청년 일자리 사업’에 발맞춰 8일 사내 상생관에서 2025년 신입사원 37명의 입사식 및 노사상생발전 협정서 준수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GGM의 새로운 가족이 된 신입사원들은 지난해 10월 인공지능(AI) 역량검사, 서류전형, 면접전형, 건강진단을 거쳐 평균 22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인턴으로 선발됐다.

이후 3개월 동안 회사의 다양한 부서에서 실무 경험을 쌓고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인턴십 과정을 통해 지난 7일자로 정규직 사원으로 입사했다.

이번 채용은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며, 지역 인재를 발굴해 GGM의 지속적인 성장 발전을 도모하려는 의지를 반영해 이뤄졌다.

이날 입사식에서 신입사원들은 ‘노사상생발전 협정서 준수 선언문’을 통해 “우리는 GGM의 설립기반인 노사상생발전 협정서, 상생협의회 운영에 관한 부속 결의, 적정 임금 관련 부속협정서를 차질없이 준수한다”고 서약, 다짐했다.

지난 2019년 1월 광주시 노사민정협의회에서 서명한 ‘노사상생발전 협정서’는 누적 생산 35만대 달성까지는 GGM 상생협의회에서 근로조건과 작업환경을 협의하고, 매년 임금인상의 경우 전년도 소비자물가상승률만큼 적용하도록 하고 있다.

윤몽현 GGM 대표이사는 “어려운 취업난 속 높은 경쟁률을 뚫고 입사한 신입사원들이 회사의 새로운 가족이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GGM은 광주시민들의 세금과 지역 기업들의 투자로 힘들게 만들어진 소중한 일자리”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회사는 태생적으로 노사상생발전 협정서를 지키지 않으면 유지가 안 된다. 반면 잘 지키면 어는 회사보다도 발전할 수 있다”면서 “회사 설립 취지를 정확하게 인식하고, 취지에 맞게 노사상생발전 협정서를 지켜야 한다는 것을 명심해 열심히 일해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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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M 신입사원 37명 노사상생발전 협정서 준수 서약

기사등록 2025/01/08 16:04:5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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