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변호사회, 을사년 맞아 법조신년교례회 개최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지방변호사회는 6일 2025년도 을사년 새해를 맞아 법조신년교례회를 개최했다.

신년교례회는 법조인 상호간 신년 인사차 방문하는 번거로움을 없애고 대구법조인의 친목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법원 신별관 5층 대강당에서 이날 오후 3시께 진행된 신년교례회에는 판사, 검사, 변호사, 법무사 등 120여명이 함께 했다.

정용달 대구고등법원장, 신봉수 대구고등검찰청 검사장, 한재봉 대구지방법원장, 박기동 대구지방검찰청 검사장, 김형태 대구가정법원장, 배희건 대구경북지방법무사회장, 이현주 대구구치소장 등이 참석했다.

이병희 대구지방변호사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새해가 두려움의 해가 아니리 풍요와 치유의 해가 되기 위해서는 먼저 우리 법조인이 성실함과 정직한 마음으로 오직 국민 앞에서 정의를 세우는데 있다"며 "현재 눈앞의 상황에 절망하지 않고 좀 더 나은 미래를 꿈꾸며 각자의 직역에서 최선을 다하는데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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