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교육대, 베트남서 기술 봉사…그래픽 제작 등 전수

[천안·아산=뉴시스]박우경 기자 = 한국기술교육대는 학생 30명과 교직원 8명이 베트남에서 동계 국외 기술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들 봉사단은 지난해 12월28일 베트남 후에(Hue)에 소재한 Phu Xuan University와 Hue Industrial College 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기술교육과 체험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다.

주요 교육 내용은 그래픽과 동영상 제작·편집 교육과 스마트폰 동영상 제작, Python 프로그래밍 등이다. 한국 전통문화 소개 행사도 갖는다.

봉사단은 출국에 앞서 사전집중교육을 통해 전문 기술연구원과 함께 교안 제작과 시연 등 실습 지도를 받았다. 

유길상 총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한국기술교육대의 우수한 기술교육 전수뿐 아니라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 등을 배양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