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서울형 키즈카페 4·5호점 개소

기사등록 2025/01/02 15:32:10

창3동점, 도봉2동2호점

[서울=뉴시스] 서울형 키즈카페 도봉구 창3동점 내부 모습. 2025.01.02. (사진=도봉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서울형 키즈카페 도봉구 창3동점 내부 모습. 2025.01.02. (사진=도봉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서울형 키즈카페 4·5호점을 개소했다고 2일 밝혔다.

구는 지난달 말 서울형 키즈카페 도봉구 창3동점(우당탕탕 숲속대탐험)과 도봉2동2호점[HOLA(올라) PLAY GROUND]을 개소하고 오는 31일까지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창3동점(우이천로4길 24-5, 1층)은 연면적 240㎡ 규모로 최대 22명 영유아(0~6세)가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기존 실내놀이터로 운영해오던 도봉구육아종합지원센터 창동 1층 시설을 새로 꾸며 조성했다.

놀이공간은 ▲우당탕탕 웰컴존 ▲꼬물꼬물 캠핑존 ▲산들산들 생태존 ▲우당탕탕 탐험존 ▲무럭무럭 이야기존으로 꾸며졌다. 영유아와 보호자를 위한 수유실, 화장실 등 편의 공간이 마련됐다.

도봉2동2호점(도봉로180나길 19, 1층)은 연면적 232㎡ 규모로 줄타기(짚라인), 미끄럼틀, 트램폴린 등 놀이 기구들이 갖춰졌다. 호기심을 자극하는 복층 구조 놀이 코스는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용 대상은 보호자를 동반한 3~8세 아동으로 회차당 22명까지 이용할 수 있다. 초등학교 저학년이 갈 수 있는 놀이공간이 많지 않다는 점을 반영해 8세까지 이용 대상을 확대했다고 구는 설명했다.

'우리동네 키움포털'에서 온라인 예약 후 이용 가능하다. 요금은 아동은 2000원, 보호자는 1000원이다. 놀이돌봄서비스 이용 시 1인당 2000원이 추가된다. 운영 시간은 매주 화~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시범 운영 기간에는 주중(화~금) 3회차, 주말 3회차 운영한다. 정식 운영 기간에는 주중(화~금) 3회차, 주말 4회차 운영한다. 정식 운영은 다음 달 1일부터 시작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구는 2026년까지 서울형 키즈카페 10개소 조성을 목표로 서울형 키즈카페를 점진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아동 누구나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키즈카페 확충 등 관련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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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서울형 키즈카페 4·5호점 개소

기사등록 2025/01/02 15:32:1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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