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위 지도부 8명, 국가대극원서 경극공연 참관
시 주석, 31일 오후 7시 신년 메시지
[베이징=뉴시스]박정규 특파원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새해를 앞두고 중국 지도부 인사들과 함께 경극 공연을 관람했다.
31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전날 오후 베이징 국가대극원에서 열린 2025년 신년희곡연회에 리창 국무원 총리·자오러지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장·왕후닝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주석·차이치 중앙서기처 서기·딩쉐샹 국무원 부총리·리시 중앙기율검사위원회 서기·한정 국가부주석 등 최고위 지도부 7명과 함께 참석했다.
공연 관람에는 이들뿐 아니라 당과 정부 관련 인사들과 유관 부서 책임자들도 배석했다.
지도부 인사들이 공연계 예술가 대표들과 인사를 나눈 뒤 시작된 공연에서는 기악연주 '백화만원영신춘(百花滿園迎新春)'부터 경극(京劇) '진향련(秦香蓮)', 곤곡(崑曲) '서상기(西廂記)', 평극(評劇) '유교아(劉巧兒)'、황매희(黃梅戲) '천선배(天仙配)' 등 다양한 종류의 중국 전통 연극 공연들이 선보였다.
또 여성 영웅 이야기를 다룬 고전 경극 '양문여장(楊門女將)'을 비롯해 현대적 주제를 담은 여러 경극 등도 소개됐다.
한편 시 주석은 31일 오후 7시에 중국중앙(CC)TV와 인터넷 등을 통해 2025년 신년사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시 주석은 매년 마지막 날 이듬해 신년 메시지를 내놓고 있다. 지난해 12월31일 발표한 올해 신년사에서는 중국식 현대화를 변함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는 뜻과 함께 양안(중국과 대만) 관계와 관련해 "조국 통일은 역사적 필연"이라는 입장을 재확인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31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전날 오후 베이징 국가대극원에서 열린 2025년 신년희곡연회에 리창 국무원 총리·자오러지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장·왕후닝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주석·차이치 중앙서기처 서기·딩쉐샹 국무원 부총리·리시 중앙기율검사위원회 서기·한정 국가부주석 등 최고위 지도부 7명과 함께 참석했다.
공연 관람에는 이들뿐 아니라 당과 정부 관련 인사들과 유관 부서 책임자들도 배석했다.
지도부 인사들이 공연계 예술가 대표들과 인사를 나눈 뒤 시작된 공연에서는 기악연주 '백화만원영신춘(百花滿園迎新春)'부터 경극(京劇) '진향련(秦香蓮)', 곤곡(崑曲) '서상기(西廂記)', 평극(評劇) '유교아(劉巧兒)'、황매희(黃梅戲) '천선배(天仙配)' 등 다양한 종류의 중국 전통 연극 공연들이 선보였다.
또 여성 영웅 이야기를 다룬 고전 경극 '양문여장(楊門女將)'을 비롯해 현대적 주제를 담은 여러 경극 등도 소개됐다.
한편 시 주석은 31일 오후 7시에 중국중앙(CC)TV와 인터넷 등을 통해 2025년 신년사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통신은 전했다.
시 주석은 매년 마지막 날 이듬해 신년 메시지를 내놓고 있다. 지난해 12월31일 발표한 올해 신년사에서는 중국식 현대화를 변함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는 뜻과 함께 양안(중국과 대만) 관계와 관련해 "조국 통일은 역사적 필연"이라는 입장을 재확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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