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최동준 기자 = 어두운 밤. 시민들이 응원봉을 들고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고 있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에 따른 시민들의 저항이다.
프랑스의 철학자 조르주 디디 위베르만은 저서 반딧불의 잔존을 통해 잔존하고 저항하는 반딧불 같은 민중을 이야기한다.
반딧불처럼 작고 연약한 빛이지만 어두울수록 빛을 내뿜는 미광들이 모여 하나의 섬광을 만들어냈다.
기사등록 2024/12/31 08:20:40
기사등록 2024/12/31 08:20:40 최초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