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소식]제21회 밀양아리랑마라톤 조기 마감 등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내년 2월23일 오전 10시 밀양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는 제21회 밀양아리랑마라톤 대회 참가자 접수가 조기 마감됐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접수를 내년 1월10일까지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지난 18일까지 모집 인원이 1만 명을 초과해 역대 가장 빠른 마감을 기록했다. 새해 들어 전국에서 처음 열리는, 대한육상연맹 공인 마라톤 대회다.

코스는 하프, 10㎞, 5㎞의 3개로 구성됐다. 30, 40대 참가 비율이 전년 대비 각각 4.1%P, 3.3%P 증가했다. 최고령 참가자는 진주시의 김성일(남·83세) 씨와 대전시의 박숙금(여·79세) 씨다.

◇샌드아트와 함께하는 환경교육 마무리

밀양시는 맑은공기체험교육센터에서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천 방안을 공유하기 위한 환경교육 행사를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행사에서는 환경보호 활동을 주제로 샌드아티스트 윤여경 작가와 김수빈 스토리텔러의 공연이 펼쳐져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참가자들은 샌드아트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해 모래를 이용해 환경 관련 그림을 그려보고,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활동을 체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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