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개그우먼 신봉선이 성형 수술 일화를 밝혔다.
신봉선은 27일 유튜브 채널 'ㄴ신봉선ㄱ' 영상에서 "1999년도 12월에 첫 코 수술 했다"고 운을 뗐다.
"그리고 2014년도 겨울에 두 번째 코 수술 했다. 지금 그 코로 잘 살고 있다"고 밝혔다.
신봉선은 "말 나와서 하는 이야기지만 1999년도의 내 코는 사람들에게 코 수술 했다고 말하면 놀라곤 했다. '그게 성형한 코냐' '네 코는 무슨 정육점에서 했냐' 하더라"며 씁쓸해 했다.
"나 첫 수술은 부분 마취했다. 얼마나 아픈지 아냐. 다 깨어있다. 뽀득뽀득 실리콘 들어가는 소리가 난다. 아무튼 겨울이 되면 떠오르는 추억은 두 번의 코 수술"이라고 했다.
신봉선은 2005년 KBS 20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KBS 2TV '개그콘서트', MBC 에브리원 '무한걸스' 등에서 활약했다. MBC TV '복면가왕' 등에 출연 중이다.
신봉선은 최근 유튜브 채널에서 체중 11㎏를 감량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인바디 점수가 84점이 나왔다"며 이는 또래 중 상위 1%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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