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운정중앙역~서울역 GTX A노선 내일 개통…기대감↑

기사등록 2024/12/27 16:57:45

최종수정 2024/12/27 20:56:23

2009년 경기도가 최초 제안

파주~서울 20분대

GTX A(운정중앙~서울역) 개통식 *재판매 및 DB 금지
GTX A(운정중앙~서울역) 개통식 *재판매 및 DB 금지
[파주=뉴시스] 배성윤 기자 = 2009년 경기도가 최초 제안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파주 운정중앙역~서울역 구간이 28일 공식 개통한다.

경기도는 경기북부와 서울 도심 간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돼 지역주민들의 출퇴근 편의 향상은 물론 지역경제 발전도 기대하고 있다.

GTX A노선 개통으로 파주 운정중앙역에서 서울역까지 이동 소요 시간은 기존 대중교통 이용 시 최대 90분에서 약 22분으로 대폭 줄어들게 된다.

GTX A 노선은 운정중앙역에서 서울역까지는 개통 초기 운행 안정화를 위해 10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운정중앙역에서 서울역 구간 요금은 4450원이다.

GTX A노선은 지난 2009년 4월, 경기도가 국토교통부에 제안한 사업으로 도민들의 이동시간 단축과 교통난 해소를 목표로 추진됐다.

지난 3월 수서역~동탄역 구간 개통에 이어 이번에는 운정중앙역, 킨텍스역, 대곡역, 연신내역, 서울역 등 5개 정거장이 추가 개통되며, 2028년까지 파주 운정중앙역에서 화성 동탄역까지 전 구간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오후석 행정2부지사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는 경기북부와 남부, 서울과의 접근성을 향상시켜 교통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경기북부 철도인프라 확충과 경기북부 대개조를 통해 경기북부가 대한민국의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관련기사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파주 운정중앙역~서울역 GTX A노선 내일 개통…기대감↑

기사등록 2024/12/27 16:57:45 최초수정 2024/12/27 20:56:23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