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4년 농촌관광사업 평가
[부안=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하서면 청호수마을이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촌관광사업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으뜸촌'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 평가는 농촌체험휴양마을의 체험 프로그램, 숙박시설, 고객 응대, 안전·위생관리 등 종합적으로 이뤄진다.
청호수마을은 모든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고 영예를 안았으며, 이를 통해 농촌관광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깨끗한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제과제빵, 드론 체험, 천연염색, 뽕잎비빔밥 만들기 등 세대별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뽕잎비빔밥 만들기와 천연염색 체험은 큰 인기를 끌며 농촌의 매력을 알리는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으뜸촌으로 선정되면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온라인 홍보(블로그·SNS 등), 웰촌 홈페이지를 통한 홍보, 농촌체험휴양마을 정책 우선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권익현 군수는 “청호수마을의 으뜸촌 선정은 부안 농촌관광의 품질과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린 중요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농촌관광의 모범 사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역 주민과 협력해 지속적인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