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사업비 총 1161억원 투입
상반기 목표액도 5% 상향 조정
![[남양주=뉴시스]관계 공무원들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 중인 주광덕 남양주시장. (사진=남양주시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12/24/NISI20241224_0001736380_web.jpg?rnd=20241224134347)
[남양주=뉴시스]관계 공무원들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 중인 주광덕 남양주시장. (사진=남양주시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남양주=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사회 혼란에 따른 지역경제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종합지원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최근 국내외 정치적 여건으로 위축된 소비를 진작시키고 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을 안정화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관련 사업비로 총 1161억원이 투입된다.
일단 시는 내년 1월1일부터 민생경제와 연관된 사업들을 신속추진하고, 상반기 목표액도 5% 상향조정하기로 했다.
또 남양주사랑상품권 충전한도는 내년 1월부터 3월까지 기존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상향되며, 인센티브율도 10%가 유지돼 최대 혜택이 3만원에서 5만원으로 늘어난다.
기업 지원 쪽에는 중소기업 육성자금 800억원과 중소기업특례보증 128억원, 소상공인 특례보증 200억원이 투입되며, 10억원 규모의 청년인증·창업기업대상 특례보증자금과 5억4000만원이 투입되는 스마트공장 지원사업도 신설됐다.
소상공인 지원은 경영환경 개선사업에 4억원이, 상인회 지원에 2억원이 투입되며, 공동마케팅 및 경영컨성팅에도 1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경영을 안전화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내년 초 경제상황에 따라 필요 시 추가적인 대책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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