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조수원 기자 = 책 '장미의 기적'은 프랑스 소설가 장 주네의 두 번째 소설이다.
저자는 특히 도둑, 남창, 동성애자, 부랑자 등에 대한 애착을 담았다.
사생아로 태어나 생후 7개월 만에 유기되어 청소년기 때부터 감화원을 들락거린 장 주네는 반항을 개성 있게 표현했다고 평가받기도 했다.
책 말미에는 장정일 작가의 해제도 수록됐다.
"당신들 세계의 사물은 내게 다른 의미를 지니고 있었다. 나는 모든 것을 내 시스템 속으로 옮겨 왔다. 거기서 사물은 흉악한 의미를 지닌다. 소설을 읽을 때도 사건은 작가가 부여한 의미, 당신들이 거기에서 발견하는 의미와는 다른 의미를 띨 것이다. 내가 살고 있는 다른 곳으로 아무런 거리낌 없이 들어가기 위해서다."(114쪽)
저자는 특히 도둑, 남창, 동성애자, 부랑자 등에 대한 애착을 담았다.
사생아로 태어나 생후 7개월 만에 유기되어 청소년기 때부터 감화원을 들락거린 장 주네는 반항을 개성 있게 표현했다고 평가받기도 했다.
책 말미에는 장정일 작가의 해제도 수록됐다.
"당신들 세계의 사물은 내게 다른 의미를 지니고 있었다. 나는 모든 것을 내 시스템 속으로 옮겨 왔다. 거기서 사물은 흉악한 의미를 지닌다. 소설을 읽을 때도 사건은 작가가 부여한 의미, 당신들이 거기에서 발견하는 의미와는 다른 의미를 띨 것이다. 내가 살고 있는 다른 곳으로 아무런 거리낌 없이 들어가기 위해서다."(114쪽)
'루디'에게는 사람의 심상을 볼 수 있는 능력이 있다.
마음을 읽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 안에서 살고 조종까지 할 수 있다.
SF·판타지 소설계의 대부로 불리는 할란 엘리슨의 소설 '돌로 만들어진 남자'가 출간됐다.
이 작품은 1993년 공포와 다크 판타지 장르 작품을 대상으로 한 브람스토커상을 받았고 이듬해에는 1994년 SF 문학상인 로커스상을 받기도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마음을 읽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 안에서 살고 조종까지 할 수 있다.
SF·판타지 소설계의 대부로 불리는 할란 엘리슨의 소설 '돌로 만들어진 남자'가 출간됐다.
이 작품은 1993년 공포와 다크 판타지 장르 작품을 대상으로 한 브람스토커상을 받았고 이듬해에는 1994년 SF 문학상인 로커스상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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