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합천군(군수 김윤철)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기철)는 20일 합천군문화예술회관에서 희망 2025 나눔 캠페인 ‘사랑의 열매 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윤철 합천군수, 정봉훈 합천군의회의장, 강기철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유관 기관·사회단체장, 합천어린이집 원아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의 나눔문화 조성 및 기부 활성화를 위해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고 합천군이 후원하여 개최되었다.
합천군은 올해 모금 목표액 1억2900만원을 달성하기 위해 ‘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기부로 합천을 가치 있게!’라는 슬로건 아래 2025년 1월 31일까지 이웃돕기 성금 집중 모금 기간을 운영한다.
한편 기탁받은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 지원할 계획이다. 성금 기탁을 희망하는 분들은 합천군청 주민복지과(055-930-3273)나 읍면사무소로 연락하면 된다.
◇ 합천군, 주민이 안심하는 안전한 산책로 조성
경남 합천군은 지난 19일 합천읍 일원 황강마실길 중 서산리~공설운동장 구간 600m에 야간에도 주민이 안전하게 거닐 수 있도록 LED 경관조명 53개소를 설치했다고 20일 밝혔다.
합천군은 지난 10월 10일 개최된 ‘합천군 지역치안협의회 정기회의’ 에서 건의된 황강마실길 중 서산리~공설운동장 구간에 밤길에도 주민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환경 개선이 필요하다는 내용을 적극 반영하여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으로 어두웠던 황강마실길 산책로에 LED 경관조명이 설치되어 조도를 높여 야간에도 지역주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산책로를 이용하게 되었고 보행자 식별이 쉬워 교통사고 및 범죄 예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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