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산청군은 NH농협산청군지부가 3500만원 상당 이웃돕기 성금품을 기탁했다고 20일 밝혔다.
전달받은 쌀 10㎏ 280포(700만원 상당)와 이불(2300만원 상당), 성금(500만원) 등 성금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농협산청군지부는 이번 기탁뿐만 아니라 지난 1월 이불세트와 성금을 기부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발전과 나눔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김병환 농협산청군지부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도록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소중한 기탁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꼭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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