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대학교는 전날 열린 '제10대 교수회장 선거'에서 경제학과 정세은 교수가 단독으로 출마, 신임 회장에 선출됐다고 20일 밝혔다.
임기는 내년 3월1일부터 2027년 2월28일까지 2년이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선거에서 총 947명의 선거인 중 543명(57.34%)이 투표에 참여했고 찬성 87.11%(473명), 반대 12.89%(70명)로 나왔다.
정 당선자는 "어려운 시기에 충남대 전체 교수를 대표하는 교수회장의 중책을 맡게 됐다"며 "교권 향상과 교수회의 위상을 제고하는 데 힘쓰는 한편, 대학 통합 등 학교의 중대 현안에서 균형추 역할을 하는 교수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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