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조수원 기자 =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2024 우수만화도서 50'을 선정해 20일 발표했다.
임진왜란 진주성 전투를 그려낸 정용연, 권숯돌 작가의 '1592 진주성', 여든이 넘은 춘애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여정을 담은 백원달 작가의 '노인의 꿈', 중년 만화 편집자 시오자와가 다시 한번 만화 잡지 출판을 꿈꾸는 이야기를 담은 마츠모토 타이요 작가의 '동경일일' 등이다.
올해 우수만화도서 50종은 2023년 9월1일부터 2024년 6월30일까지 한국어로 출간된 만화 단행본 2000여 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만화작가, 평론가, 교수 등으로 활동 중인 만화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된 추천위원회가 만화의 완성도, 작품성, 대중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최종 결정했다.
정기영 추천위원장은 "최근 출판 만화시장이 점점 축소되는 와중에도 보석 같은 만화들은 계속 나타나고 있다"며 "우수만화도서 50선이 독자들에게 좋은 작품을 소개할 수 있는 길잡이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은 우수만화도서 50작품에 대한 선정위원회의 추천평이 담긴 선정작 소개 자료를 만화규장각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전국 공공도서관에 배포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임진왜란 진주성 전투를 그려낸 정용연, 권숯돌 작가의 '1592 진주성', 여든이 넘은 춘애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여정을 담은 백원달 작가의 '노인의 꿈', 중년 만화 편집자 시오자와가 다시 한번 만화 잡지 출판을 꿈꾸는 이야기를 담은 마츠모토 타이요 작가의 '동경일일' 등이다.
올해 우수만화도서 50종은 2023년 9월1일부터 2024년 6월30일까지 한국어로 출간된 만화 단행본 2000여 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만화작가, 평론가, 교수 등으로 활동 중인 만화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된 추천위원회가 만화의 완성도, 작품성, 대중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최종 결정했다.
정기영 추천위원장은 "최근 출판 만화시장이 점점 축소되는 와중에도 보석 같은 만화들은 계속 나타나고 있다"며 "우수만화도서 50선이 독자들에게 좋은 작품을 소개할 수 있는 길잡이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은 우수만화도서 50작품에 대한 선정위원회의 추천평이 담긴 선정작 소개 자료를 만화규장각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전국 공공도서관에 배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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