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우송대학교는 글로벌조리학부 글로벌조리전공 신유리 교수가 아트너 스튜디오 박인용 포토그래퍼와 함께 영문 이북(E-Book) '푸드 테라피(Food Therapy)'를 출간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책은 6개국 26명의 국내 학생과 외국인 유학생들이 참여했다. 글로벌조리전공의 두번째 출간 영문 이북이다. 아마존에서 판매되고 있다.
집중력 향상과 스트레스 완화, 장 건강, 면역력 강화 등 총 8가지 주제로 구성됐다. 주제별로 학생들이 경험한 건강 관련 에피소드를 바탕으로 적합한 요리 레시피와 직접 찍은 사진을 수록했다.
신 교수는 "이북 제작이 푸드 트렌드를 순발력 있게 읽어내고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자 앞으로 글로벌 외식조리 전문가로 성장하는데 밑거름이 됐길 바란다"며 "수익금은 학교에 기부, 조리인재 양성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글로벌조리학부는 영어로 조리실습과 이론수업을 진행하는 특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아시아 글로벌 조리 인재 양성을 목표로 다양한 현장 교육을 통해 실무 역량을 길러주고 사회적 책임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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