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계엄 투입 장병 심리검사 및 상담 지원체계 마련"

기사등록 2024/12/17 18:32:25

최종수정 2024/12/17 18:52:25

"위험군 분류돼 관리되고 있는 인원 없어"

12·3 계엄 당시 병력 1500여명 국회 등에 투입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긴급 대국민 담화를 통해 비상계엄령을 발표한 가운데 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입구를 계엄군이 통제하고 있다. 2024.12.04.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긴급 대국민 담화를 통해 비상계엄령을 발표한 가운데 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입구를 계엄군이 통제하고 있다. 2024.12.0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국방부가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 등에 투입된 장병들에 대한 심리검사 및 상담 지원체계를 마련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국방부는 이날 저녁 국방부 기자단에 보낸 문자공지를 통해 "국방부는 계엄에 투입된 장병들의 의사를 존중해 심리검사 및 상담 등이 이뤄지도록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있다"며 "상담 중인 장병들에 대해서는 관심을 갖고 지속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국방부는 "현재 위험군으로 분류돼 관리되고 있는 인원은 없다"면서도 "향후 개인의 의사를 최대한 존중하는 입장에서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3일 비상계엄이 선포됐을 당시 국회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에 계엄군 병력이 투입된 바 있다.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지난 16일 정례브리핑에서 계엄군에 동원된 병력 규모를 묻는 질문에 "국방부가 현재까지 확인한 인원도 약 1500여 명 수준으로 알고 있다"며 "현재 국방부 차원에서 현장 확인을 통해 정확한 인원을 확인하고 있다"고 답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은 국방부와 육군본부 등 관계자들을 조사한 결과 최소 1500명의 군 병력이 계엄 당시 동원된 것으로 잠정 결론 내렸다.

전 대변인은 투입된 사병 규모를 묻는 질문에는 "지난번 수방사 참여 인원을 말한 바 있다"며 "나머지 인원들은 추가로 확인해야 될 부분"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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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계엄 투입 장병 심리검사 및 상담 지원체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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