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동양생명이 연말을 맞아 '수호천사 산타원정대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아동복지전문기관인 초록우산과 협력해 12일 진행된 이번 활동은 가족과 따뜻한 연말을 보내기 어려운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동양생명 임직원 15명은 서울 종로구 본사 회의실에서 6세부터 고등학생까지 100여 명의 아동과 청소년들을 위한 '수호천사 기프트 박스'를 직접 제작했으며, 제작된 기프트 박스는 13일 초록우산에 전달됐다.
이번 기프트 박스는 사전 수요조사를 거쳐 수혜 대상자들의 필요와 선호를 반영해 구성됐다. 겨울철 필수품인 후드집업과 극세사 무릎담요, 연령별로 선호도가 높은 헤드셋, 크리스마스 간식 등으로 구성됐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이번에 준비한 선물이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작은 희망이 되길 바라며, 특히 시작과 발전을 상징하는 뱀의 해인 2025년이 이들에게 성장과 도약을 위한 한 해가 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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