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평메밀꽃축제마을, 홍보 실적·추진 성과 인정
[평창=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평창군은 행정안전부 주관한 '좋은이웃만들기 마을공동체 경진대회'에서 봉평메밀꽃축제마을이 전국 18개 지역 중 장려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한 해 동안 추진한 전국의 마을공동체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간 벤치마킹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국고 공모 사업 추진 지역과 자체 사업 추진 지역 등 21개소가 참여했다.
봉평메밀꽃축제마을은 '재봉으로 만드는 하트모양의 봉평'이라는 주제로 헌 옷과 자투리 천 등 숨은 자원을 활용한 탄소중립 캠페인을 통해 새마을운동의 홍보 실적과 추진 성과를 인정받았다.
평창군 새마을회는 지난해 우수마을 공동체 경진대회와 강원특별자치도 새마을운동 종합 평가에서 모두 최우수상을 석권하며 저력을 입증했다.
김강석 군 새마을회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물심양면 나서 준 새마을 가족이 있어 곳곳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었다"며 "새마을정신을 기반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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