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시스] 서희원 기자 = 경남 거창군은 동력비 절감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거창정수장 등 3개 정수장 유휴부지에 254kW급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고 전력 생산을 시작했다고 16일 밝혔다.
거창군 4개 정수장은 시설용량 1일 2만4900㎥로 거창읍 등 지방상수도 공급지역에 수돗물을 생산 공급하는 등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연간 전기사용량은 2141MWh에 달하며, 이에 소요되는 동력비는 약 3억 3100만원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군은 동력비 절감을 위하여 2022년 한국수자원공사 ‘댐주변지역 지원효과 확대를 위한 공모사업’에 신청하여 4억 5000만 원의 지원금을 확보했다. 이후 올해 3월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6월 공사에 착수하여 12월에 준공했다.
◇김재구 거창대학 총장,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
경남도립거창대학 김재구 총장이 16일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의 주관으로 5월부터 시작되었으며 보건복지부 제1차관을 시작으로 전국의 공공기관장들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하고 있다. 캠페인의 주요 목적은 아동학대 예방과 함께 아이들을 있는 그대로 존중하는 긍정양육 문화를 확산하는 데 있다.
긍정 양육은 아동을 독립된 인격체로 인정하고 존중하며, 부모와 자녀 간의 상호소통과 이해, 신뢰를 기반으로 하는 양육방식을 의미한다. 주요 실천방법으로는 자녀알기, 경청하고 공감하기, 실수인정하기, 일관성 유지하기 등 9가지가 제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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