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음악콩쿠르, 피아니스트 유성호·선율 공동 우승

기사등록 2024/12/16 11:08:23

[서울=뉴시스] 피아니스트 유성호(왼쪽)와 선율(사진=라바마인 제공) 2024.12.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피아니스트 유성호(왼쪽)와 선율(사진=라바마인 제공) 2024.12.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조수원 기자 = 제19회 서울국제음악콩쿠르 피아노 부문의 최종 수상자에 피아니스트 유성호(28)와 선율(24)이 공동으로 선정됐다고 공연홍보사 라바마인이 16일 밝혔다.

이번 콩쿠르에는 총 16개국 140명이 지원해 최종 결선에 6명이 진출했다. 이들은 지난 12~13일 김광현 지휘자와 한경아르떼필하모닉 협연을 통해 1~6위까지의 순위를 가렸다.

콩쿠르 공동 우승자에게는 각 4만 달러를 수여한다.

유성호는 14세에 금호영재콘서트로 데뷔했으며 스위스에서 열린 제73회 제네바 국제 음악콩쿠르 피아노부문에서 특별상을 수상한 바 있다.

선율은 2024년 지나 바카우어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과 청중상, 학생 심사위원상까지 수상하며 대회 3관왕에 오르기도 했다.

공동 우승한 유성호와 선율에 이어 3위 정지원, 4위 문성우, 5위 배재성, 6위 김동주 등이 이름을 올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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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국제음악콩쿠르, 피아니스트 유성호·선율 공동 우승

기사등록 2024/12/16 11:08:2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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