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종국 딸' 지아, 청순가련…"김지원 닮았네"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전(前) 축구선수 송종국 딸 송지아(17)의 근황이 공개됐다.

박연수는 최근 소셜미디어에 송지아가 춤을 추는 모습을 올렸다.

영상 속 송지아는 블라우스와 치마를 입은 채 능숙하게 춤을 췄다.

박연수는 "오~~청순가련 콘셉트. 손발이 오그라든다"고 너스레 떨었다.

팬들은 "너무 예쁘다" "김지원 닮았다" 등 반응을 보였다.

박연수는 2006년 축구선수 송종국과 결혼해 슬하에 딸과 아들을 뒀다. 이들 가족은 MBC TV 예능물 '아빠! 어디가?'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박연수는 송종국과 2015년 이혼했으며 친권, 양육권을 갖기로 했다. 박연수는 홀로 아이들을 키우고 있다.

송종국은 지난달 16일 방송된 MBN 리얼 버라이어티 '가보자고(GO)' 시즌3에서 "현재 캐나다 이민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은 좋아서 계속할 생각이다. 그런데 최근 캐나다 영주권이 나왔다. 캐나다가 축구 시장이 괜찮아서 가보려 한다. 외국 생각은 해본 적 없었는데, 캐나다에 가게 되면 새로운 도전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딸 송지아는 프로 골프선수를, 아들 송지욱은 축구선수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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