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걸그룹 '뉴진스'가 민희진 전(前) 어도어 대표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뉴진스는 16일 소셜미디어에 "민희진 대퓨(표)님 해피버스데이요!♥"라고 글을 올렸다.
이날 민희진 전 대표는 46번째 생일을 맞이했다.
뉴진스 멤버들은 자신들을 대세 걸그룹으로 키워준 민 전 대표의 생일을 잊지 않고 축하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뉴진스 멤버들은 소속사 어도어와 전속계약 분쟁에 돌입했다.
다섯 멤버들은 지난 11월28일 서울 강남구 모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어도어와 전속계약을 해지한다고 밝혔다.
멤버들은 어도어가 자신들을 보호해야 할 의무가 있음에도 "어도어는 보호할 의지도 능력도 없다"고 토로했다.
"여기에 계속 남기엔 시간이 아깝고 정신적인 고통이 계속될 것이다. 무엇보다 일적으로 얻을 수 있는 게 전혀 없기 때문에 저희 다섯 명이 남아있을 이유가 전혀 없다"는 것이다.
이후 뉴진스는 지난 14일 인스타그램 계정(jeanzforfree)을 새로 개설했다. 독자적인 소통을 위해 따로 계정을 개설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11시 현재 팔로워수가 250만명을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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